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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르츠방크 CEO "ECB는 왜 상각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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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블레싱, 자발적 부채삭감을 중세 종교재판에 비유하며 불만 토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독일 2위 은행 코메르츠방크의 마틴 블레싱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합의된 2차 그리스 구제금융안에 대해 반감을 드러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손실을 감당하지 않은 채 민간 은행들에만 그리스 국채 손실을 감당토록 부당하게 강요당하고 있다고 블레싱은 주장했다.


블레싱 CEO가 자발적인 그리스 국채 삭감 요구를 중세 스페인의 종교재판에 비유하며 불만을 토로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레싱은 유로존 지도자들이 종교재판에서 이단임을 고백하라고 요구했던 중세 스페인의 카톨릭처럼 자발적인 그리스 국채 삭감을 민간 은행들에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국채에서 손실을 감당키로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합의된 그리스 2차 구제금융안에 따르면 ECB는 그리스 국채와 관련해 손실을 감당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ECB는 그리스 국채에서 발생한 이익을 포기해 이를 각국 중앙은행에 분배해주고 중앙은행들은 이 수익금을 그리스 국채에 재투자하기로 합의가 이뤄졌다.


ECB가 그리스를 간접 지원토록 하는 이러한 방식에 대해 그리스 2차 구제금융에서 ECB의 역할이 무엇이냐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왔다. 당초 일각에서는 ECB도 민간 채권단처럼 그리스 국채에서 손실을 감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CB가 손실을 감당하지 않음으로써 결국 민간 채권단의 헤어컷(순자산가치 평가절하) 비율만 지난해 합의했던 것보다 높아지게 됐다. 더 많은 손실을 떠안게 된 민간 은행에서는 이중 취급을 당하고 있는 것이라는 불만과 함께 국채 투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블레싱도 이에 동조했다. 블레싱은 "왜 우리만 자산을 상각하고 ECB는 그렇게 하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그리스 의회는 실질적으로 민간 채권단에 70% 이상의 손실을 떠안게 하는 국채 교환 협상안을 가결시켰다.


앞서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국채 교환 법안에 따라 민간 채권단에 국채 교환 내용을 통보하고 민간 채권단으로부터 참여 여부에 관한 답변을 받아 내달 12일 실질적인 국채 교환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민간 채권단이 모두 국채 교환에 참여할 경우 현재 민간 채권단이 보유한 약 2000억유로 규모의 그리스 부채는 1070억유로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블레싱처럼 대형 은행 CEO가 이에 반감을 갖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그리스 국채 교환은 결코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이 때문에 그리스 의회는 국채 교환 법안에 국채 교환에 동의하지 않은 채권단도 강제로 국채를 교환하도록 하는 '집단행동조항(CAC)'을 삽입했다.


하지만 이미 그리스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민간 채권단 중 일부 헤지펀드들은 손실을 강요할 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코메르츠방크는 지난해 유럽은행감독청(EBA)의 2차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올해 상반기 중에 53억유로의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고 지적받았다. 조달해야 할 자금 규모가 유로존 은행 중 다섯 번째로 많았다. 시장에서는 2008년 정부 구제금융을 받았던 코메르츠방크가 추가 구제금융을 받아 국유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리스 국채에서 강제로 손실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 불만스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는 셈이다.


블레싱은 "유럽 국채위기와 관련된 높은 불확실성이 계속해서 우리에게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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