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는 학생들에게 모바일 영어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갤럭시탭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담러닝과 함께 진행하는 이 서비스는 오는 27일부터 청담러닝 표현어학원의 '스마트 클래스'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갤럭시탭을 기반으로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에 대해 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 등의 학습 시스템이 제공되며 국가영어능력평가(NEAT)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청담러닝 표현어학원 사업본부장 김신현 전무이사는 "청담러닝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이 결합된 스마트 클래스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습 효과가 얼마나 높아질 수 있는지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장 박은수 상무는 "갤럭시탭이 일반 소비자 시장 뿐 아니라 교육 시장에도 고객사와 고객에게 새로운 용도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사의 가치를 높여 주는 갤럭시탭 기반 솔루션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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