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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시군 건축·주택과장 모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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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건축 및 주택분야 사업에 대한 필요성 설명과 시군 협조위해 24일 사업설명회 개최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내 31개 시·군의 건축 및 주택과장들이 24일 수원시 송죽동 경기도 인재개발원에 모인다. 경기도가 매년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건축 및 주택분야 사업에 대한 필요성 설명과 함께 시ㆍ군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서다.


경기도는 우선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임차주택 개·보수 지원사업과 매입·전세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대상자 선정 및 지역주민에 대한 홍보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G-Housing' 리모델링 사업 및 농어촌 주택개량 지원사업 등에 대한 사업비의 조기 집행과 건축분야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ㆍ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최우수 평가를 받은 양평군청 생태개발과에서 양평군의 추진사례를 자세히 소개해 올해는 높은 참여율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민 스스로 건축물 외관을 만들어 가는 'DIO-건축디자인 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및 일정을 소개하고 해당 시·군에서 사업공모에 따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DIO-건축디자인 개선 시범사업은 도내 17개 도농복합도시내 마을들이 건축물 외관 개선사업을 신청해 오면 3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5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도 정책사업 설명과 더불어 건축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건축분야 공무원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며 "경기개발연구원 강식 박사가 규제 위주의 건축정책 탈피를 위한 광역건축기본계획 및 건축기본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도와 시ㆍ군 간 벽을 허물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와 같은 사업설명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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