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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에 꽂힌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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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에 꽂힌 구글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작가 탄생 105주년 기념 '구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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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구글이 23일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을 기념하는 로고를 선보였다.

한국의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인 이효석은 1907년 2월 23일 탄생해 이날 '탄생 105주년'을 맞이했다.


구글이 한국의 이효석 작가에게 주목할 수 있었던 것은 구글의 로고 디자이너 황정목(데니스황)씨의 영향이 크다.

스탠퍼드대학교 순수미술과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황 씨는 2007년부터 인터내셔널 웹마스터로 세계 여러나라의 구글 사이트를 담당하며 로고 디자인을 맡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전 세계의 기념일을 맞아 200가지 이상의 다양한 로고를 디자인해왔다. 특히 한국의 기념일 중 광복절, 월드컵, 추석 등을 구글 로고에 담아왔다.

'메밀꽃 필 무렵'에 꽂힌 구글 ▲지난해 10월 9일 한글의 날을 맞은 '구글 로고'(왼쪽), 8월 15일 광복절 기념 태극기 '구글 로고'


구글 뿐 아니라 네이버 역시 이효석 작가 탄생 105주년 기념하는 문구와 그림을 사이트 로고와 함께 선보였다. 이로인해 구글을 이용하는 전 세계인이 이효석 작가의 탄생을 함께 기념할 수 있게 됐다.

'메밀꽃 필 무렵'에 꽂힌 구글


구글은 매일 전세계 유명인, 특별한 날 등 기념할 만한 날을 선정해 '기념일 로고'를 내보내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로고를 선보인 바 있다.

'메밀꽃 필 무렵'에 꽂힌 구글 ▲지난 7일 게재된 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스의 200주년 탄생을 기념하는 '구글 로고'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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