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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마을버스 운행시스템(BMS)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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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마을버스 배차시간,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마을버스 운행관리시스템(BMS)을 3월부터 시범운영한다.


강서구, 마을버스 운행시스템(BMS) 운영 노현송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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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기존 시내버스와 광역버스에 제공되는 운행정보를 마을버스까지 확대 운영하여 정시성, 이용 편리성, 안전성 도모를 위해 도입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구 내에는 4개 업체 6개 노선에 총 52대의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며, 70.1km 291개 소 정류소를 경유한다.

이들 마을버스는 도보 30분이내의 거리를 운행하는 노선이 대부분으로 이용객들은 기다려야 할지 걸어가야 할지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운행관리시스템(BMS)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기존 181개 소 정류소 안내대는 시설을 보완하고 110개 소 정류소에는 안내대를 새로 설치한다.

또 이들 정류소에는 노선별 안내도와 정류소 ID번호판을 부착하고, GPS를 활용, 마을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을 29일까지 마친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 검색엔진을 이용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토피스)에 접속하면 확인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접속 후 버스안내를 선택하여 노선번호, 정류소명 또는 식별번호를 입력하면 마을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구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이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통행정과(☏2600-412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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