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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디 "아몰레드 수주가 보인다"..목표가↑<동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동양증권은 22일 아이씨디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 출범 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의 합병 가능성으로 아몰레드(AMOLED) 투자 활성화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높였다. 목표주가는 '매수'를 유지했다.


조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출범하면 AMOLED 투자규모가 확대되고 그 시기도 빨라질 것"이라며 "그만큼 경쟁업체의 진입 가능성이 낮아져 기존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아이씨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밀도 플라즈마 식각장비를 양산라인에 공급하고 있고 Oxide 식각장비 제조능력도 보유하고 있다"며 "높아진 수주 가능성과 식각기술을 반영해 10% 할증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수주발생시기에 대해서는 "A3라인이 완공되는 6월 전후로 확정수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하반기에 대규모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9월 결산인 아이씨디와 경쟁사간의 동등한 비교를 위해 12개월 향후 주당순자산가치(forward BPS)를 적용했다"며 "기존 BPS(1만6005원)보다 오른 1만7546원이 적용됐다"고 덧붙였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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