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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라는 말에…" 빅뱅 대성 눈물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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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서 심경 전해

"살인자라는 말에…" 빅뱅 대성 눈물의 고백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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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빅뱅 멤버 대성이 '교통사고 사망 사건' 연루 이후 방송에서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대성은 2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살면서 나한테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기 때문에 아무 생각이 안났다. 다 죄송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성은 "잘못된 생각인 줄은 알았지만 (당시 사고에 대한) 댓글을 보고 안 좋은 생각을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고 당시 대성은 숙소에서 일주일 동안이나 혼자 있으면서 '살인마'란 댓글에 가장 큰 상처를 받았다는 것.


하지만 대성은 "곁에 있어준 부모님과 빅뱅 멤버들, 그리고 가장 힘든 시기임에도 유가족 분들이 내게 큰 용기를 주셨다"고 담담히 전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대마초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함께 출연해 이목을 모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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