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물산이 수주모멘텀 기대감으로 강세다.
2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2200원(2.93%) 오른 7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올해 의미있는 수주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강력 매수'로,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1분기 터키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수주모멘텀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사우디 제다 발전 프로젝트를 비롯한 중동 지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발전플랜트 발주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되며 호주, 인도의 광산 주변 인프라 개발, 미국 장대교량 등 토목관련 수주도 기대된다. 이밖에 헬스케어 관련 수주도 모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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