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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근육통 딛고 18일 한신전 정상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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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근육통 딛고 18일 한신전 정상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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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엉덩이 통증을 호소했던 이대호가 18일 한신과의 연습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오카다 아키노부 오릭스 감독은 17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8일 오키나와 기노자구장에서 열리는 한신전에 이대호를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호는 16일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시민구장에서 달리기 훈련 도중 왼 엉덩이 통증을 호소했다. 양손으로 ‘X’자를 그려 보이며 그대로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어진 트레이너의 체크에서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병원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근육통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단 측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대호를 훈련에서 제외시켰다. 아이싱과 마사지로 통증을 다스린 이대호는 17일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한 뒤 바로 오키나와 본섬으로 이동한다. 오카다 감독은 18일부터 펼쳐지는 4연전에서 이대호를 4번 타자로 기용할 방침이다. 그 첫 경기인 18일 한신전은 이대호의 대외경기 데뷔전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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