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국산 고등훈련기 T-50의 이스라엘 수출 실패 소식에 17일 증시에서 한국항공우주가 약세로 출발했다.
17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대비 1000원(-2.98%) 하락한 3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10억 달러의 공군훈련기 도입 사업에서 한국의 T-50 대신 이탈리아의 M-346을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 측도 “아직 공식 통보를 받지 않았으나 이스라엘이 이탈리아제를 도입키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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