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동양란 12점을 팔아 수익금을 에티오피아 여성 돕기에 쓰기로 화제다.
금천구 고위 관계자는 지인들의 정성을 담은 동양란을 더 많은 사람들, 더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여지기를 원한다면서 장터에 기증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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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복나눔 장터를 찾은 주민들은 시중가 보다 훨씬 싼 가격과 함께 좋은 뜻이 담긴 ‘란’ 이기에 선뜻 구매했다.
구는 제 104회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세계 최대 빈곤국가이며 최악의 여성인권 침해를 받고 있는 에티오피아 여성(소녀)돕기 ‘염소 한 마리의 희망’ 사진전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인 삼소회에 판매액 전액인 30여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금천구 여성보육과(☎2627-143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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