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16일 장외시장은 하루만에 급반등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다음달 12일 공모 예정인 유사 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가 7350원(-2.00%)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심사 청구 기업인 아몰레드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도 2만850원(-0.24%)으로 8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발전기 제조업체 지엔씨에너지와 방송장비 제조업체 디엠티도 각각 8450원(-3.43%), 4200원(-8.70%)으로 떨어지며 최저가를 경신했다. 반면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은 1만4400원(+2.13%)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삼성 관련주로는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1만4850원(-0.67%)으로 이틀 연속 내렸으나,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은 4950원(20, +0.41%)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홈 네트워크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도 각각 11만4500원(+2.97%), 6만7500원(+3.05%)으로 올랐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29만7500원(-2.46%)으로 떨어졌다. 종합물류 기업 현대로지엠도 1만7700원(-1.12%)으로 내렸으나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은 5만5000원(+1.85%)으로 올라 5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융 관련주로는 증권사 IBK투자증권이 3650원(-2.67%)으로 사흘 연속 내리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반면 솔로몬투자증권과 리딩투자증권은 각각 2950원(+5.36%), 1300원(+23.81%)으로 급등했다. 생명 보험사 미래에셋생명도 8200원(+1.23%)으로 1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그 밖에 종합 건설업체 포스코건설과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이 각각 7만8500원(+1.29%), 5만8000원(+3.57%)으로 올랐다.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와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 엠씨넥스도 각각 1만7450원(+2.05%), 1만1800원(+1.29%)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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