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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비 5년 사이에 2배로 늘 듯 - I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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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의 국방예산이 2011년부터 2015년 사이에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이코노믹타임스가 미국의 경제조사기관 IHS의 자료를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HS는 지난해 중국의 국방예산은 1198억달러(134조3300억원) 였는데 2015년에는 2382억달러로 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IHS는 2015년 중국의 국방비는 아시아태평양 일대의 15개국의 국방비를 넘어설 것이며, 지역 내에서 두 번째로 국방비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에 비해서도 4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IHS는 지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중국의 국방비가 12% 늘었으나 2011년부터 2015년까지는 18.7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병력을 줄이는 대신 무기의 현대화를 위해 집중할 것으로 분석했다.


IHS는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에 보다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 이번에 중국 국방비의 증가의 큰 원인이 됐을 것으로 분석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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