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1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아파트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자문단은 아파트 관리에 필요한 배관 도장 전기 가스 청소 경비 소독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 등으로 아파트 점유율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동 대표 선출, 하자보수, 층간소음, 주택관리업자 선정 문제 등으로 입주민 간 분쟁과 갈등이 갈수록 늘어나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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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단은 도움이 필요한 아파트를 방문, 상담과 자문을 통해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자대표회의(입주민대표)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손판수 주택과장은“자문단 활동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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