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헬로우 고스트 상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방학중 ‘가족 영화관’으로 15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헬로우 고스트'가 상영한다.
한국영상자료원과 협약을 통해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용산은빛영화관'을 방학기간중에는 가족 영화관으로 특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가족 영화관으로 상영한 것이다.
이번 가족 영화관은 방학기간중에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손자, 손녀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와서 가족 영화를 보며 가족의 애틋한 정과 효를 가슴깊이 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용산구 사회복지과는 가족 영화관에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와 영화관람을 함께 한 중고교생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해주는 등 조손 가정이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고를 기울였다.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모두 볼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함으로써 조손이 함께 즐기는 문화 체험의 장이자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는 평가이다.
용산구는 용산은빛영화관을 통해 2011년3월부터 매월 무료로 다양한 영화를 엄선,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용산구 사회복지과(☎2199-710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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