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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복지 대상자 1대1 맞춤 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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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후암동을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총 16회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과 함께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 '1:1 맞춤 상담실'을 운영한다.


용산구, 복지 대상자 1대1 맞춤 상담실 운영 성장현 용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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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1월1일 복지 급여의 자격관리 업무가 동 주민센터에서 구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복지 수요자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견해가 많았다.

따라서 대상자의 복지 욕구에 대한 좀 더 심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복지 대상자의 대다수가 노령, 장애 및 질병, 저학력 등으로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정보 이용에 취약, 그동안 복지급여 서비스가 누락되는 등 복지 혜택을 받는데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이번에 용산구에서 실시하는 '1:1 맞춤 방문상담실'은 16일 후암동을 시작으로 각 동 주민센터의 상담실이나 회의실을 활용하여 올 11월까지 총 16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비롯 차상위계층까지 상담 범위를 넓혀 개인적인 특성에 맞는 맞춤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용산구는 '1:1 맞춤 방문 상담실'을 운영함으로써 개인별 심층 상담으로 복지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행정의 신뢰감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상담을 통해 누락된 서비스를 찾아 연계함으로써 구민의 복지 만족도를 높여 행복한 복지용산, 찾아가는 복지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 주민생활지원과(☎2199-707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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