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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제46대 인천공항본부세관장에 관세청 김도열 심사정책국장이 14일 취임했다.
신임 김 세관장은 1956년 광주 출생으로,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인천본부세관장,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등 관세청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세계공항 세관서비스평가 7년 연속 세계 1위 달성 및 개도국 세관들의 벤치마킹 대상 세관이라는 자리는 직원들의 숨은 노력의 결과"라며 "핵안보정상회의, 여수엑스포 등 다양한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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