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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만나 개발도상국에 대한 한국의 우수한 행정사례 전수 방안 등 한-UN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맹 장관은 UN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빈곤 퇴치, 지속가능한 개발 등의 과제와 부합되는 행안부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이러한 사업을 UN과 함께 개도국에 전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반 총장과 의견을 나누었다.
현재 행안부는 개도국의 농촌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새마을 운동을 현지화해 보급하는 '지구촌 새마을운동'과 어린이와 여성이 위기상황에서 휴대폰으로 경찰에 신고해 위치를 알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 등을 추진 중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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