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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올해 전자정부 수출 3억달러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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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행정안전부가 올해 전자정부 수출 목표를 3억달러로 잡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전자정부 수출 실적은 약 2억4000만달러였다.


행안부는 7일 오후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IT기업 및 KOTRA, KOICA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정부 수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전자정부 수출 3억달러 달성전략'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수출가능성이 높은 10개 시스템을 선정하고, 구축 경험 등을 문서화해 상품화할 방침이다. 조달, 통관, 특허, 통합센터, 우편, 국세, 재정, 재난, 출입국, SOS 국민안심서비스 등이 해당된다.


또 스리랑카, 아랍에미리트 등 수출 전략국가를 대상으로 장·차관 해외 세일즈를 확대하고, 정보화 협력도 체결한다. 수출지원 홈페이지(www.egovexport.or.kr)를 구축하고, 민관 합동으로 해외시장개척단도 운영할 방침이다.


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이번에 개통한 '전자정부 수출지원 홈페이지'도 국가별 정보화 담당자 연락처, 사업 및 입찰정보, 해외 인사 방한일정 및 정부간 협력 현황 등 수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접근센터는 베트남, 몰도바, 콜롬비아, 미얀마 등 4곳에 신규로 설립하고, 외국 전자정부 핵심인사를 초청해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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