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국회 문방위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다.
13일 서울지방법원은 언론단체들이 최 전 위원장을 돈 봉투 살포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고발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최 전 위원장에 대한 소환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미디어행동, 조중동방송퇴출무한행동, 전국언론노동조합 등은 돈 봉투 살포 혐의로 최 전 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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