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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감사 전문성 높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강서구, 회계 보건 환경 건설 IT 등 외부 전문가 참여키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올해부터 감사의 효율성과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특정 전문분야 감사에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구청 감사 전문성 높인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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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 이번 조치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자체감사로 감사 품질을 높이고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감사대상은 회계 보건 환경 건설 IT분야 등 전문지식이나 실무경험이 요구되는 분야로 올해에는 토지거래 등 인허가, 계약, 주차관리, 일상경비 등 4가지를 계획하고 있다.


구는 전문가 선정을 위해 분야별 소관협회에 감사 개시 30일전에 추천을 의뢰하게 된다.

협회는 국가기술자격자 중 기사 7년 이상, 산업기사 10년 이상 고급인력을 추천하게 된다.


구는 추천된 전문가 중 분야별 2인 이내 외부감사 인력을 임명하게 되며, 공무원과 같은 감사담당자로서의 지위와 역할이 부여된다.


선정된 외부 전문 감사인력은 전문자료 분석, 민간기법의 실무행정 도입, 구정발전 건의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옥현 감사담당관은 “구 행정이 수많은 사무로 구성돼 있는 만큼 공무원이 전문분야를 감사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며 “외부전문가 참여로 투명행정 구현과 감사의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감사담당관(☏2600-600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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