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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4분기 외형증가 무색한 실적<미래에셋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증권은 13일 동아제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외형증가가 무색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2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박카스, 수출,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의 고신장세로 외형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며 "그러나 매출 믹스 변화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기타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라 급격한 수익성 둔화를 나타냈다"고 판단했다.


동아제약의 4분기 K-IFRS 단독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2310억원을 나타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8% 감소한 70억원에 그쳤다.


다만 신 애널리스트는 "GSK, Bayer와의 공동판매 효과, 자가개발 신약 포함한 신제품 사이클 등을 감안 시 상위제약사 중 약가인하 환경에 따른 감내력이 가장 높을 업체로 주목할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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