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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지난해 12월 개장해 59일 동안 문을 열었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이용한 사람은 모두 19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16일 개장해 12일 폐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객 수가 19만 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이용객 수보다 1만 명 넘게 늘어난 것이다.
이번 개장 기간 동안엔 외국인 이용객 수도 1만 명을 넘겨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스케이트와 컬링 강습생 수는 또 지난해보다 3배 더 많은 6000명이었다.
서울시는 지난 2004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처음 만든 뒤 지금까지 8년째 이를 운영해오고 있다.
서노원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도심 속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을 운영해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아이스링크 외에 다양한 휴식공간 등을 마련한 것이 방문 인원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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