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초특급 스타커플의 탄생에 일본 열도가 들끓고 있다. 쟈니스의 꽃미남 배우 아카니시 진(28)과 이국적인 외모의 배우 쿠로키 메이사(24)가 결혼한다.
스포니치를 비롯한 일본 스포츠·연예 매체는 8일 아이돌그룹 캇툰(KAT-TUN) 출신 배우 아카니시 진과 여배우 쿠로키 메이사의 결혼소식을 톱뉴스로 보도했다. 열애설이 터진 지 2주만에 결혼까지 발표한 것이다.
쿠로키 메이사는 현재 임신 2개월이며 두 사람은 각자 소속사에 임신 사실을 보고하며 혼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둘은 몇년 전부터 알고 지냈지만 지난해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가까워졌다.
이 커플은 지난달 중순 도쿄 시내 쇼핑몰, 치바현 디즈니 씨 등에서 데이트 목격담이 이어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에도 둘은 슈퍼마켓 등에서 공개적으로 데이트하는 등 당당한 모습을 보여왔다.
한편 아카니시 진은 아네고, 고쿠센2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린 배우다. 쿠로키 메이사는 크로우즈제로 등에서 주연급으로 등장해 인기를 끌었으며 2006년 장근석과 함께 영화 착신아리 파이널에 출연하기도 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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