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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돌아온 외국인에 4일째 상승..지수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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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코스닥시장이 외국인투자자와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9일 코스닥시장은 전장보다 3.32포인트(0.64%)오른 524.27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장 초반 순매도를 보였지만 이후 매수세를 유입해 68억원 순매수로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은 296억원 규모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기관투자자는 311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외국인과 개인투자자의 매수로 상승세를 지켰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다음과 포스코 ICT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0.57% 올랐고 서울반도체와 SK브로드밴드는 각각 2.14%, 3.20% 상승했다.

급락후 반등을 이어가던 씨앤케이인터는 이날 4.11% 내렸다. 정치인 인맥테마주로 엮인 바른손은 하한가로 떨어져 13거래일 만에 급등세를 마감했다.


업종중에서는 통신서비스업종이 3.60%로 강세였다. 섬유의류와 건설업도 각각 2.41%, 2.38% 올랐다. 운송과 종이목재업종은 각각 2.12%, 6.90% 내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0개를 포함한 582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 5개를 포함해 374개 종목은 하락했다. 59개 종목은 시세변동 없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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