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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9일 오후 긴급 재무장관 회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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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유로존 재무장관들이 9일 오후 브뤼셀에서 긴급 회의를 열 예정이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이날 이메일 성명에서 "9일 오후 6시 브뤼셀에서 유로존 재무장관 긴급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융커 의장은 이 성명에 회의 일정만을 적었으며, 회의 논의 내용 등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날 유럽 증시는 그리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 상승 출발했다가 하락 마감 했다. 기대감이 우려로 바뀐 탓이다.


영국 FTSE100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24% 떨어진 5875.93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05% 하락한 3410으로 마감했다. 독일 DAX30지수는 또 0.08% 내린 6748.76에 거래를 마쳤다.


미셸 지블레이 찰스 스왑 마켓 에널리스트는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가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를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결국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은 어떤 식으로든 이뤄지겠지만, 그리스 정부가 이미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다고 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정은 기자 je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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