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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강남세브란스와 손잡고 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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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 피해자 지원 스마일센터 전문성 강화 기대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법무부(장관 권재진)가 범죄 피해자 및 가족의 심리 치유를 돕기 위해 강남세브란스 병원과 손잡는다.


법무부는 9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소재 스마일센터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일센터는 범죄 피해자 및 가족의 심리 치유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문을 열었다. 센터는 강력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 상담, 심리치유, 교육, 구직알선, 임시주거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측은 지난해 말까지 180명에 대한 심리치료, 19명에 대한 임시주거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강력범죄 피해자들의 경우 분노, 우울, 자책감 등으로 인한 사회생활 곤란, 가족 해체 등을 겪고 있어 전문적인 도움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스마일센터의 심리치유 및 의료지원 기능이 한층 더 전문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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