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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개월 만에 2000 재등정.."GO or STOP?"(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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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김영식 기자]코스피가 지난해 8월 증시 폭락 이후 6개월만에 '2000 고지'를 다시 밟았다.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상승세를 뒷받침한 가운데 매도로 돌아섰던 기관도 장 막판 매수로 반전하면서 힘을 보탰다.


◆ 6개월만의 2000선 탈환=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14포인트(1.12%) 오른 2003.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오전 11시10분 지난해 8월4일 이후 처음으로 2000선을 돌파한 뒤 소폭 후퇴하며 상승폭을 줄였다 거래 마감을 50여분 남기고 다시 반등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협상 기대감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그리스 정치권의 추가긴축 협의가 지연되고 있지만 개혁안 초안을 최종 확정했다는 보도에 협상 타결 낙관론이 커졌다.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이 9일 저녁 열린다는 소식 역시 기대를 더했다.


벤 버냉키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여전히 신중한 경기전망을 유지해 추가 부양책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이날 발표된 12월 소비자신용지표도 개선세를 보였고 코카콜라·월트디즈니 등 기업실적도 기대를 웃돌았다. 다우지수는 0.26%, S&P500은 0.07% 상승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그리스 협상 관망에 영국이 약보합, 프랑스가 0.18%오르고 독일이 0.16% 내리는 등 혼조 마감했다.

이날 2000선 재등정의 일등공신은 역시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 8조원어치 이상을 쓸어담는 등 강한 '사자'세를 보이며 코스피 유동성 랠리를 이끌어왔다. 이날에도 외국인은 396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4079억원어치를 판 개인의 차익실현성 매물을 흡수했다. 기관도 169억원을 매수하며 도왔다. 증권과 기금에서 각각 855억원, 211억원씩 매물이 출회됐지만 보험이 493억원, 투신이 621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2814억원 순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차익이 23억원, 비차익 2790억원 매수세가 들어왔다.


주요 업종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건설업이 3.33%, 종이·목재가 2.68%, 증권 2.64% 올랐다. 운수창고(2.29%), 화학(2.20%), 운송장비(1.98%), 기계(1.80%) 등 고른 상승세가 나타났다. 전기가스(-2.35%), 섬유·의복(-2.31%), 보험(0.93%) 등 일부만 하락했다. 외국인은 금융, 통신, 의료정밀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사자'세를 보였으며 제조업, 전기전자에서 특히 강하게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는 현대중공업이 5.91% 상승하고 S-Oil이 5.75% 오르며 가장 선전했다. 하이닉스(4.33%), LG화학(3.32%), SK이노베이션(3.00%), KB금융(1.96%), 신한지주(1.86%) 등이 상승한 반면 한국전력(-2.55%), 기아차(0.60%), 포스코(-0.25%), 삼성생명(-0.11%), 삼성전자(-0.09%)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24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517개 종목이 상승세를, 331개 종목이 하락세세를 보였고. 74개 종목은 보합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90원(0.26%) 내린 1115.80원에 거래됐다.


◆ 2000선 이어갈까..전문가 대체로 "가능하다" = 이후에도 2000선에 안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대부분 긍정적으로 점쳤다.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과 안전자산 선호현상의 완화, 이로 인한 외국인 매수세 지속, 기존 악재에 대한 글로벌 증시의 내성 등이 근거로 꼽혔다. 다만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에 대한 부담,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저항, 국내자금의 차익 매물 출회 등이 상승을 제한할 걸림돌로 지적됐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옵션만기는 단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증시 기반여건은 여전히 우호적"이라며 "주요국들의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이나 경기부양책 발표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돼 그리스 문제가 극단적으로만 흐르지 않는다면 2000선 안착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리스와 관련된 잡음에 대해서도 과도한 우려는 필요 없다는 판단이다. 조병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물론 실제로 그리스가 디폴트를 선언할 경우 일시적인 충격은 있겠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설사 디폴트를 선언한다 해도 이 여파가 유럽 금융권의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우려는 차단돼 있다"고 말했다. 그리스 정치권의 협상이 원만히 해결되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 2000선 안착하는 상황을 예상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탄탄한 2000선 안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목소리도 들린다. 이승우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우호적인 환경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면서 당분간 2000선 안팎의 박스권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유럽 문제가 해결되면 각국 정부는 은행권 손실, 재정긴축 등의 현실적인 문제를 돌아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김유리 기자 yr61@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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