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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해외여행 필수품 '글로벌회화' 애플리케이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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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해외여행 필수품 '글로벌회화' 애플리케이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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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13개 국가 회화 및 원어민 발음듣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 글로벌회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13개 외국어별 2000개 문장, 총 2만6000개의 회화를 담고 있다. 특히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주요 언어뿐만 아니라 베트남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몽골어까지 서비스된다.


애플리케이션에 수록된 문장은 공항·비행기, 숙박, 식당, 쇼핑, 관광, 전화, 긴급 상황, 병원·약국 등 11개 상황별로 정리돼 있어 사용자들은 간단한 터치만으로 원하는 회화를 찾을 수 있고 필요한 문장을 검색할 수도 있다. 국가별 회화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진들이 직접 작성했으며 발음 듣기 서비스는 원어민이 녹음했다.

또한 외국어 문장을 한글로 읽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해당 문장을 확대해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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