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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올해도 고성장 전망...'매수'<미래에셋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미래에셋증권은 8일 현대위아에 대해 올해에도 고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19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계부문 수주 잔고가 증가추세에 있고 자동차부품 매출 역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현대위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5.6%, 23.1%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저가 수준된 물량으로 인해 3%의 낮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나 2분기부터는 6.3%를 유지했다"며 "고가형 공작기계와 수익성이 높은 FA의 비중 확대로 올해 기계사업의 영업이익률은 6.4%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월말 기계부문 수주잔고는 1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1조원에 비해 10% 증가했다.


자동차부품 매출은 변속기사업의 성장을 기반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소나타 HEV, K5 HEV 판매증가로 감속기 매출이 100% 이상 증가하고 현대·기아차의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 적용확대로 변속기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19%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자동차부품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13.7% 증가한 5조5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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