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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CNK 다이아 매장량 관련 별도 점검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석동 금융위원장이 CNK 인터내셔널(이하 CNK)의 이상 급등과 관련, 다이아몬드 매장량과 관련돼 루머가 돌고 있는지 따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7일 열린 국회 정무위에 참석, 고승덕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다이아 매장량과 관련해)들어가서 따로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CNK가 검찰수사중임에도 불구, 최근 4일간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정부에서 다이아몬드가 없다고 딱 잘라 말해주면 투자자들이 미련을 가지지 않을 텐데, '과장됐다'고 하니 일말의 매장량은 있다고 미련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CNK의 홈페이지에는 4억2000만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묻혀 있다는 사실이 적시돼 있지만, 이를 정식으로 공시한 적은 한 번도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한국거래소에서 이 매장량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인지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해야 한다"며 "공시요구를 하지 않아 (루머가) 악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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