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KT가 당분간 실적 개선 속도가 더딜 것이란 증권사 전망에 약세다.
7일 오전9시25분 현재 KT는 전날보다 450원(1.34%)내린 3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KT주가는 여전히 주가수익비율(PER) 6.8배로 역사적 최저점이지만, 경쟁사에 비해 실적개선과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이 더디게 나타나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LTE 84개 도시 구축(4월 예정) 완료를 통해 가입자 증가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2분기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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