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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업친화적 교역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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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세관장회의.."기업에 걸림돌 안돼"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기업친화적 교역환경을 조성하는데 끊임없는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세관에서 열린 전국세관장회의 인사말에서 "기업의 수출입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추진해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경제의 무역의존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수출의 경제성장 기여율이 60%를 넘어섰다"며 "이런 경제구조에서 불합리한 행정제도나 관행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걸림돌이 되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세청은 이날 회의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대책으로 중소기업 대상으로 한 원산지관리시스템 도입과 물가대책 일환인 농산물 수입물가지수 개발 등을 보고했다.

또 외국인 전용 카지노 도입과 통관물류업 진입규제 완화, 수출입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방안인 전문자격제도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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