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여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는 ‘취학통지서’와 함께 ‘취학아동 필수예방접종 안내문’을 배부,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입학 전까지 필수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취학예정 아동이 접종해야 되는 것은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풍진)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IPV)(소아마비) ▲일본뇌염 예방접종이다.
예방접종을 제때 받지 않으면 면역력이 감소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2012년1월1일부터는 지정병의원에서 필수예방접종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학교에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입학 전 접종시행기관에서 전산 등록을 완료한 경우 접종내역을 학교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접종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예방접종도우미) ‘우리아기 아기수첩’을 이용해도 된다.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는 접종시행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전산등록이 안 되는 경우나 입학 후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학교에서 전산등록내역 확인이 불가하므로 접종시행기관으로부터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보건소 정영주 지역보건과장은 “취학아동 예방접종사업으로 감염병의 예방접종률이 95%이상으로 향상되었다. 집단생활 시작시기에 감염병이 발생하는 것을 차단하고 퇴치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보건과 (☎2289-8441, 844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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