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SKC는 작년 화학과 필름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일 SKC는 작년 매출 1조6875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1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300억원, 1393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45.8%, 47.7% 늘었다.
작년 SK증권 매각 이익 등 기타손익 213억원 제외할 경우 사업 영업이익은 2087억원으로 전년 대비 32.3%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화학사업은 매출 1조108억원, 영업이익 1181억원으로 전년대비 14.4%, 100.5% 증가했다.
필름사업은 매출 6767억원을 기록 16.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06억원으로 8.4% 줄었다.
특히 태양광용, 광학용 등 특수필름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유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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