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858만+다이하츠 85만+히노 15만 전망..지난해 전체 판매량은 795만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도요타 자동차가 자회사 다이하츠와 히노 브랜드 판매량을 모두 포함한 올해 전체 판매 예상치를 958만대로 제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도요타 브랜드 판매량이 전년대비 21% 늘어난 858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요타 자동차는 지난달 말 도요타 브랜드의 올해 내수 판매 목표치를 기존 153만대에서 163만대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163만대는 전년 대비 36% 늘어난 규모다. 당시 도요타는 올해 해외 판매 목표치에 대해서는 전년대비 18% 늘어난 695만대의 기존 예상치를 유지했다.
도요타는 다이하츠 브랜드 판매량이 올해 전년대비 17% 증가한 85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히노 판매량은 23% 늘어난 15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요타는 다이하츠와 히노 브랜드를 포함한 지난해 전체 판매량은 전년대비 6% 하락한 795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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