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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스마트폰 '앱'으로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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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스마트폰 '앱'으로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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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엠투엠은 3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대리운전 기사를 요청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앱대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앱대리는 스마트폰 위치 기반 서비스(LBS)를 활용해 고객의 신청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대리운전기사를 1대1로 자동 연결하는 신개념 대리운전 서비스다.


기존에 나온 대리운전 앱은 업체에 전화 연결하는 방식이었지만 앱대리를 이용하면 터치 한 번 만으로 대리운전 기사를 부를 수 있다. 음성인식기술이 적용돼 목적지를 말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500m 내에 있는 대리운전 기사를 자동으로 선정하고 기사의 실시간 위치, 이용 요금 등을 알려준다.

이밖에도 대리기사의 전화번호, 위치정보, 보험정보가 고객에게 전달돼 안전에 민감한 여성들도 안심하고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서울 및 경기 수도권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며 내달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은 이달중 출시된다.


최라성 엠투엠 사장은 "앱대리는 전화로 일일이 장소를 설명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앱 클릭만으로 대리운전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회식이나 모임 등 늦은 시간 술 자리가 잦은 고객들의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귀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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