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최은영 회장, 해외법인 현지인 매니저와 전략회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현지인 매니저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글로벌 팀워크 강화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해외지역 현지인 매니저를 본사에 초청해 따로 전략회의를 가졌다. 현지인 매니저와의 소통을 통해 글로벌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최은영 회장, 해외법인 현지인 매니저와 전략회의 최은영 한진해운홀딩스·한진해운 회장
AD

한진해운은 3일 여의도 본사에서 한진해운 및 관계사의 해외지역 현지인 매니저 16명, 본사 임원 및 팀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회장 주재로 '2012년 제 2차 스마트 매니지먼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6일 진행된 경영전략회의 '스마트 매니지먼트' 회의에서 논의된 사업전략과 계획달성 방안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한진해운은 글로벌 팀워크 강화를 위해 각 해외법인, 지점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매니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 이 같은 자리를 최초로 마련했다.


최 회장은 “한진해운 그룹의 올해 흑자전환을 위해서는 전세계 한진해운인 모두가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철저한 체질개선과 수익성 위주의 사업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며 “본사와 현지 직원들 사이에서 현지인 매니저들의 가교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진해운은 전세계에 4지역본부 50개 지점 53개의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육상직원 3900여명 중 약 76%에 해당하는 3000명 가량의 해외 현지인 직원들이 근무 중에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