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지방 아침기온은 영하 22도에서 영하 11도 사이로 매우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한파가 계속되겠다고 밝혔다.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 일부 지방에 한파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낮 기온도 영하권에 들어 춥겠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14도에서 낮 최고기온 3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인천과 수원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13도 안팎의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성된다. 바람이 불어 체감기온은 더 떨어질 수 있다.
이번 추위는 3일 오후부터 점차 누그러져 4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늦은 오후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 경기도, 강원도 영서와 충청북부지방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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