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2일 출근길에는 강추위가 몰아닥친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졌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지방의 출근 시간대 기온은 최저 영하 20도에서 영하 12도. 서울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께를 기록하고 있으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낮에도 서울이 영하 8도를 기록하고 전국이 영하권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와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 충청북도와 경북북부내륙지방도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졌으며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의 기온도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갔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제주도 일부 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추위는 주말부터 누그러져 4일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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