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장 200개 목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최근 창호 전문 매장인 '지인윈도우플러스'를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일 서울 목동과 3일 논현동에 지인 윈도우 플러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 잠실에 1호점을 개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창호 전문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LG하우시스는 2월 현재 전국에 약 9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진배언 목동점 대표는 "건설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새로운 창호사업 기회를 모색하던 중 적은 투자부담으로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품질이 보증된 고성능 창호를 안심하고 제공할 수 있는 지인 윈도우 플러스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지인 윈도우 플러스는 PVC창, 알루미늄창, 기능성유리 등 LG하우시스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상담?견적?가시공?A/S 등 창호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매장형 창호 전문점이다.
한명호 대표는 "업계 최초로 완성창 개념을 도입한 지인 윈도우 플러스를 통해 고객이 전자제품이나 자동차를 구입하듯 쉽고 편리하게 품질높은 제품과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보수 및 리모델링 증가로 창호 B2C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창호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등 정부의 에너지 시책 변화에 따라 고효율 에너지 절감형 창호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전국적으로 200개의 매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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