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이 기존 직장인들보다 이른바 '스펙'이 더 좋다는 조사결과나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 411명과 2010년 이전에 취업한 직장인 32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와 같았다고 1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입사자의 토익 점수는 평균 749점으로 기존 직원(738점)보다 11점 높았다.
해외 어학연수도 신입사원이 더 많았다. 신입사원의 30.2%가 해외 어학연수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데 반해 기존 직원은 22.1%에 그쳤다.
자격증 개수 또한 신입사원은 평균 3.3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직장인 평균 2.6개 보다 많았다.
다만 학점은 신입사원과 기존 직장인 모두 평균 3.7점으로 차이가 없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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