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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신규점 매출 효과 지속 전망<동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동양증권은 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신규점 매출효과로 양호한 매출 신장세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8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상화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7월 울산 현대DSF법인 흡수합병으로 총매출액890억원이 발생했다"며 "8월 오픈한 대구점 총매출액도 1400억원에 이르러 외형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동양증권은 지난해 4분기 현대백화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6%, 10% 증가한 1조2204억원과 11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보다 0.3%P 하락했다"며 "이는 계약직 전환 직원들에 대한 위로금 55억원이 일시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상위권 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백화점 수요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며 "신규 점포 오픈으로 인한 매출액 증가는 2014년에 909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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