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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美 지표 부진에도 상승..佛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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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31일(현지시간)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날 장중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 상승 출발했던 뉴욕증시가 하락반전했지만 유럽증시는 상승세를 지켜낸 것.


전일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영국과 체코를 제외한 25개 회원국이 EU의 새로운 재정협약에 가입키로 합의한 것이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정상들이 항구적 구제금융기관인 유럽재정안정매커니즘(ESM) 협약을 승인하기로 결정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유럽 증시 기준(벤치마크)인 STOXX유럽 600지수는 전일대비 0.8% 상승한 254.51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흘만의 반등이었으며 이로써 이달에만 4.1% 상승해 지난 1998년 1월 이후 최고의 1월을 보낸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19%(10.52포인트) 상승한 5681.61에, 프랑스 파리거래소 CAC40지수는 1.01%(32.91포인트) 오른 3298.55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DAX지수는 0.22%(14.46포인트) 상승한 6458.91을 기록했다.

코메르츠방크 스트래티지스트 알렉산더 크래머는 "시장이 리스크(위험요인)를 떠안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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