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주방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지난 1978년 설립 이후 신개념 4면 결착 밀폐용기 '락앤락'을 시작으로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주방생활용품을 선보여 왔다.
급변하는 소비자 욕구에 발맞춰 연간 700여 가지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현재 85개국에서 1473건의 특허와 상표, 의장 등을 보유 중이다.
전 세계 112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민간 외교관 기능도 톡톡히 수행 중이다. 특히 가장 큰 수출 시장인 중국에서는 지난해 히트상품에 선정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2010년 1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국내 충남 아산과 중국의 위해, 만산, 소주 지역 및 베트남 연짝 지역에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또 미국과 영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에도 법인 및 지사가 설립돼있다.
락앤락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환경운동 캠페인과 정기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2년 오픈한 '락앤락 써포터즈'는 한국 내에서 가장 성공한 주부 커뮤니티로 손꼽히며, 회원 수만 20만명에 달한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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