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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업계 최초 하루 거래액 1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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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모바일쇼핑에 진출해 있는 유통업계 중 최초로 연거래액 810억원, 일거래액 1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11번가는 모바일쇼핑 분야에서 확고한 시장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월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연거래액 810억원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것.

지난해 모바일11번가의 월거래액 신장율은 12월 170억으로 1월 대비 10배이상 성장을 이뤄냈다. 11번가가 기록한 연거래액 810억원은 온라인쇼핑업계가 2011년 전체 모바일쇼핑 시장규모 전망치인 400억원 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현재 오픈마켓과 종합몰, 홈쇼핑을 고려한 11번가의 모바일쇼핑 시장점유율은 절반에 가까운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의 보급 및 발전과 LTE 환경이 조성되면서 덩달아 모바일쇼핑의 성장세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에서 모바일쇼핑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모바일11번가(m.11st.co.kr)를 운영 중이다. 11번가의 앱 다운로드 수는 현재 기준으로 280만건을 넘어섰다.

11번가는 모바일 쇼핑에서의 독보적인 1위를 구축하고 있는 이유로 시의적절한 마케팅과 T멤버십, OK캐쉬백, 하나SK카드 등 SK가 가진 무선플랫폼과 마케팅인프라를 적절히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모바일에 적합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것도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이 관계자는 "11번가가 모바일쇼핑 분야에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축척해온 노하우와 그룹 인프라가 반영된 결과다"며 "고객편의성을 높인 카테고리별 바로가기 서비스와 태블릿 앱을 신규 오픈해 모바일 쇼핑 리딩기업으로서 우위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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