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트레이스가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른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1시45분 현재 트레이스는 전일대비 410원(9.15%) 떨어진 4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27일 트레이스는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24만9583주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하루 앞서 공시한 20만7986주보다 발행수가 대폭 늘어난 셈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주식수가 늘면 주가는 물량부담으로 인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발행주식수에 비해 늘어날 추가 주식수를 감안해 주당 가치가 얼마까지 떨어질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