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LG전자가 29일 스마트TV 서비스 시작 1년만에 누적 접속 2억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TV 접속 횟수는 메인화면인 '스마트 보드'에 접속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콘텐츠 감상 등 스마트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를 말한다.
이번 성과는 북미, 유럽, 중남미 등 120여 국가로 스마트TV 서비스지역을 확대하는 등 스마트TV 생태계 조성에 노력을 기울였던 결과라는 설명이다.
LG전자는 한류 콘텐츠 서비스 'K-POP 존', 3D 전용 콘텐츠 서비스 '3D 월드'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세계적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월트디즈니로부터 3D 콘텐츠를 공급받고 있다.
LG전자는 스마트TV 신제품에 업그레이드 버전의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가 탑재되면서 접속 횟수는 보다 빠른 속도로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택일 TV상품기획그룹장은 "가장 편하고 재미있게 즐기는 LG 스마트TV로 전세계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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