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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 '팔자'에 하락..515.8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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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코스닥 시장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물이 쏟아지며 하루만에 하락했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64포인트(0.12%) 내린 515.81에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157억원, 67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진행했다. 그러나 외국인투자자들이 188억원 규모 매도 우위를 보여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종이 3.19% 올라 두각을 나타냈다. 신성장기업과 출판매체업종도 이날 각각 2.86%, 2.66% 올랐다. 의료정밀기기와 섬유의류업종은 1.51%, 1.52%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씨앤케이인터는 다이아몬드 스캔들 이슈에 따라 6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다음포스코 ICT를 제외하고는 약세를 기록했다. CJ오쇼핑은 2.93% 내렸고 서울반도체안철수연구소 메디포스트 등도 각각 1.18%, 2.12%, 3.75%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를 포함한 472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 2개와 더불어 468개 종목은 하락했다. 80개 종목은 시세변동 없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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