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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연휴 앞두고 약세..CNK 유일한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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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코스닥시장이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9일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닥 시장은 전장보다 1.47포인트(0.29%) 내린 514.2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모두 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들만 지수를 방어하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현재까지 81억원 규모 순매도를 진행했고 기관역시 66억원 규모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181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이날 다이아몬드스캔들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씨앤케이인터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포함해 유일한 하한가 종목이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치료제 시판허가 소식에도 불구하고 재료노출과 임원들의 주식처분에 9.2% 급락세다.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는 에스엠은 1.3% 약세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JYP Ent. 역시 각각 0.12%, 3.31% 하락세다.


업종 중에서는 운송과 비금속 업종이 각각 1.35%, 1.03%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의복업종과 제약업종은 2.14%, 1.17%씩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은 0.54% 상승하고 있지만 다음CJ오쇼핑은 각각 0.99%, 0.28% 약세다. 서울반도체안철수연구소도 각각 0.40%, 1.72%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를 포함한 445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한 467개 종목은 약세다. 92개 종목은 시세 변동 없이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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